Liferunner

유동성 & 안정성 (탄핵정국, 관세정책 속 준비해야하는것은) 본문

재테크 (F technology)

유동성 & 안정성 (탄핵정국, 관세정책 속 준비해야하는것은)

개거북이 2025. 4. 14. 08:50
728x90

경제를 이해하는 부분에서 유동성과 안정성은 중요하다.

자산을 어떻게 운영할지를 선택하기 전 가장 먼저 체크해 봐야 할 부분이기도 하다.

나의 유동성은 얼마나 되는지, 안정성은 어느 정도를 설정할지 선택해야 하기 때문이다.

유동성 (Liquidity):

자산을 현금으로 얼마나 빠르고 쉽게 바꿀 수 있는지를 말한다.

예를 들면, 현금은 유동성 최고라고 할 수 있다. 예금은 상당히 유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부동산 등이 유동성 낮다고 할 수 있는데 현금으로 바꿀 때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안정성 (Stability):

자산의 가치 변동 위험이 적고, 손실 가능성이 낮은 상태를 말한다.

예를 들면 국채는 매우 안정적 비트코인 = 변동성 크고 불안정


2025년 1분기 지금 외화 유동성이 한참 떨어지고 있다.

 

외화 유동성이 떨어진다 = → 외화를 구하기 어려워진다. → 외화 자금 조달 비용이 높아졌다. → 금융 불안정성이 커졌다.

이유는 탄핵정국과 미국 관세정책 불확실성 속 은행의 외화 유동성이 악화한 것이다.

이렇듯 유동성이 떨어지면 외화로 빌린 돈을 만기 때 갚아야 하는데

외화가 부족하면 상환 불능이 되고 신용 등급 하락, 금융 불안으로 외국자본이

이탈하게 된다. 그러한 사고가 바로 외환위기이다.

이렇듯 돈의 유동성은 자본 관리의 기초이며 핵심이다.

 

 

유동성과 안정성의 관계는 "트레이드오프(trade-off)" 구조다.

즉, 유동성이 높으면 안정성은 낮아질 수 있고, 안정성을 추구하면 유동성은 희생될 수 있다.

 

1. 현금 (유동성 최고, 하지만 수익성/안정성 낮음)

현금은 언제든지 쓸 수 있어서 유동성이 매우 높다. (사용하기가 쉽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에 약해서 가치가 감소할 위험이 있다.

즉, 안정성 측면에서 보면 안정적인 듯하지만, 실질 구매력은 줄어들 수 있다.

2. 부동산 (유동성 낮음, 상대적 안정성 높음)

부동산은 쉽게 팔 수 없어 유동성이 낮아.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가치가 보존되거나 오르는 경향이 있어 안정성은 상대적으로 높다.

 

3. 주식 (유동성 높음, 안정성 낮음)

주식은 언제든지 사고팔 수 있어 유동성이 좋다.

하지만 시장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가격이 크게 요동칠 수 있다 → 안정성 낮다.

 


- 은행: 고객에게 유동성(예금 인출)을 제공하면서도 안정적인 운용(대출, 투자)을 해야 한다.

<유동성 너무 높이면 수익성↓ / 유동성 너무 낮추면 *뱅크런 위험↑>

*은행에 돈이 부족할까 봐 사람들이 한꺼번에 예금을 찾으러 몰려드는 현상

 

- 중앙은행 (예: 한국은행, Fed): 경기 침체 시 유동성 공급을 늘려 경기를 부양한다.

인플레 위험 시 유동성 회수를 통해 경제의 안정성을 확보한다.


유동성과 안정성은 동시에 최대화하기 어렵다.

개인이든 기업이든, 정책당국이든 이 둘의 균형을 어떻게 조율하는지가 중요하다.

현재 2025년 1분기 한국 상황은

유동성 측면을 보자면

기업: 탄핵 국면에서 정책 지연이 되었으며, 기업들이 투자·대출을 보류하였으며,

관세전쟁으로 매출 불확실성이 증가되었다. 자금 보유 경향 강화되었다.(= 민간 유동성 위축)

금융시장: 외국인 자금 유출 가속 (정치·경제 불확실성 회피), 주식·채권시장 유동성 경색 가능

정부·중앙은행: 필요시 시장에 유동성 공급 (금리 인하, 공개시장 조작 등)

그러나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으면 정책 효과 제한적이다.

 

안정성 측면

정치적 안정성 저하되며, 경제 전체 신뢰도 하락하게 된다.

소비자와 기업 심리 모두 위축하게 되며, 정책 일관성이 어려워지고 중장기 투자 감소된다.

수출의존형 국가(한국, 독일 등)는 대외 수요 위축되며, 경제 충격이 크다.

무역 불균형 심화되면 외환시장 변동성이 높아지게 된다. 결국 외환위기를 초래하게 된다.

정치 불안(탄핵)과 외부 충격(관세전쟁)은

국내 유동성의 위축과, 경제 전반의 안정성 저하를 동시에 초래할 수 있다.

→ 중앙은행/정부의 선제적 안정화 조치 없으면, 실물·금융 위기로 연결될 수 있겠다.

 

 

이러한 시대에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소비를 줄이고 유동성 확보를 해두어야 하며, 투자 자산을 리밸런싱 해야 할 필요가 있다.

전문가처럼은 할 수 없을지라도 투자해놓은 종목을 확인하고 안정자산으로 많이 이동해놓을 필요가 있다.

달러 자산이나 외화예금도 해두면 좋겠다.

물론 부채가 있을 경우 부채관리가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이다. 변동금리를 고정금리 위주로

전환도 해야겠다.

할 일이 많지만 우리는 살아남아야 하니까 무엇이든 해보자!!

728x90